올해 하스스톤의 마지막 확장팩은 용의 강림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종족값 중 하나인 '용'이 아예 확장팩의 메인 키워드로 자리잡은 확장팩인데요.
때문에 용에 관련된 카드와 덱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모든 카드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용의 강림 확장팩을간단하게 맛보기로 살펴보도록 합시다!
거의 매 확장팩마다 새로운 키워드가 출시되는 하스스톤, 이번에도 '기원'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원 능력을 가진 카드를 낼 때 마다 영웅변경 카드인 '갈라크론드'의 능력을 강화시키는데요, 두 번 기원할 때 마다 1단계씩 강화돼서 최대 3단계(기원4번)까지 강화가 가능합니다.
마치 예전의 크툰을 떠올리게 하는 능력인데요, 갈라크론드 뿐만 아니라 내가 기원을 몇 번 해놓은 상태면 추가 능력을 얻는 카드가 더 있는 것 같으니 갈라크론드덱에 힘을 한층 더해줄 것 같습니다.
부가 퀘스트라는 요소도 추가되었습니다. 운고로와 울둠에서 추가됐던 '퀘스트'와 비슷한 개념인데요, 마법사/드루이드/사냥꾼/성기사 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다른 퀘스트보다 보상이 약하지만 그만큼 클리어하기도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퀘스트는 덱에 그 카드를 넣는 순간 덱의 거의 모든 카드를 퀘스트에 맞춰서 짜야했는데, 부가 퀘스트는 그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기존 덱에 수정을 가해서 덧붙이는 정도의 느낌이 되지 않을까요?
'용의 강림'답게 용과 용의 숨결도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단 직업마다 용족 전설카드를 1장씩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의 카드는 전사의 용 전설카드인데요, 기존 데스윙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훨씬 매끄럽게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직업의 용족 전설카드들도 한 장 만으로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존의 이세라 등과 같이 너무 느리고 둔하지는 않은 카드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훨씬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직업마다 용의 숨결 카드도 1장씩 받은 것 같습니다. 용의 숨결은 용족이 내 손에 있으면 추가 효과를 얻는 주문 카드들이죠.
위 카드는 마법사의 용의 숨결, 비전 숨결입니다. 1코 2딜이면 바닐라 값이라 할 수 있는데, 주문 발견은 꽤 쏠쏠한 능력입니다. 용 덱에는 충분히 넣어봄직한 카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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