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룹스테이지 2일차(19.10.13) 정리
'우지'로 유명한 RNG와 SKT가 만났습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가운데 양팀이 게임을 끝내지 못하고 극후반까지 흘러갔고, 우지의 자야가 신발까지 삼위일체로 바꾸면서 그야말로 괴물이 되어 RNG쪽으로 승기가 기우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SKT는 정식한타에서는 답이 없음을 깨닫고 계속해서 라인클리어와 백도어로 시간을 끈뒤, 페이커를 필두로 3인백도어를 통해 한타를 피하면서 게임을 끝내는 데 성고합니다. 자야의 왕귀로 극히 불리해진 상황에서 SKT의 기지가 빛나는 경기였습니다 롤드컵들어서 뭔가 불안한 카드같았던 가렌유미를 프나틱이 다시 한번 꺼냅니다. 중반까지는 CG가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면서 조금씩 유리함을 가져갔으나, 프나틱도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으면서 격차가 크게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
게임/롤
2019. 10. 1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