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숨겨진 꿀기능 중 하나. 증권사 CMA 대용으로 쓰기 딱 좋은 세이프박스입니다. 계좌속의 계좌라는 특이한 컨셉의 상품인데요.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만드는 방법과 장점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만드는 법
카카오뱅크 메인화면 좌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메뉴들이 쫙 뜹니다. 여기서 '계좌 속 금고 세이프박스'를 클릭해주시면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만들기 화면으로 들어가집니다.
메뉴에서 세이프박스 만들기 화면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약관들을 확인한 뒤 동의해줍시다.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할 절차죠? 맨 마지막 [선택]은 약관을 이메일로 받고싶다면 체크하고 아니라면 체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 동의하셨으면 다음을 눌러주세요.
세이프박스는 계좌에 딸려있는 계좌속의 계좌 같은 상품입니다. 어떤 계좌에 개설할지 선택해주세요. 선택하신 뒤 다음을 눌러줍시다.
4번 계좌 선택 화면에서 다음을 누르면 비밀번호 입력 화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계좌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최종적으로 계좌가 개설되고, 세이프박스로 이체할 금액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개설이 완료되고 나면 메인화면에서 다음과 같이 세이프박스에 들어있는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의 장점
보통 자유입출금 계좌는 이자율이 0.1%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자유입출금 계좌 역시 이정도죠. 이정도면 거의 이자가 없다고 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연1.00%의 이자를 챙겨줍니다(단, 이자율은 주기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단 하루만 넣어놓더라도 일수계산을 통해 넣어논 기간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귀찮게 계좌를 추가로 개설할 필요 없이 통장 쪼개기가 가능하단 점도 세이프박스의 장점입니다. 계좌를 추가로 개설하면 훨씬 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세이프박스는 1분이면 정말 간단하게 개설이 가능하죠.
모임통장에도 동일하게 세이프박스 개설이 가능합니다. 동아리 등 모임에서 활동비 외에 MT비 등 다른 목적의 자금을 따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 때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에 세이프박스를 개설하면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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