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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로스터! 팀별 라인업 정리

게임/롤

by 딴따딴따딴따 2019. 12.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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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낸 LCK. 또 한 번의 실패를 겪으면서 각 팀 들이 내년에는 다시금 LCK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스토브시즌인 지금 각 팀 들의 치열한 영입전쟁을 벌였는데 이제는 슬슬 윤곽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2020 LCK에서 각 팀 들은 어떤 라인업을 보여줄지 한 번 살펴봅시다!

 


<T1>

 

T1

 

감독 : 김정수(Kim)

코치 : 임혜성(Comet)

탑 : Roach(김강희), Canna(김창동)

정글 : Cuzz(문우찬), Ellim(최엘림)

미드 : Faker(이상혁), Gori(김태우)

원딜 : Teddy(박진성), Gumayusi(이민형)

서포터 : Effort(이상호), Kuri(최원영)

 

T1으로 이름이 바뀐 전 SKT입니다. 19시즌 LCK 팀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SKT입니다. 작년 슈퍼팀 라인업을 보여줬던 것에 비하면 이름값이 약간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여전히 강력해보이는 라인업입니다. 김정수감독이 눈여겨봤다던 Roach, 킹존 드래곤X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Cuzz 등이 칸과 클리드의 빈 자리를 매웠는데요. 아마추어 중 가장 기대치가 높다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신형 선수의 동생 구마유시 선수의 합류도 눈에띕니다.

 


 

<그리핀>

 

그리핀

 

감독 : 한상용(H-dragon)

코치 : 변영섭(Chaos)

탑 : Sword(최성원), Untara(박의진)

정글 : Tarzan(이승용)

미드 : Rather(신형섭), Naehyun(유내현)

원딜 : Viper(박도현)

서포터 : Kabbie(정상현)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그리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슈에 관련된 내용은 빼고 쓰겠습니다. 감독 및 선수 이탈이 있으면서 멤버가 많이 바뀌었지만 탑-정글-원딜은 아직 남아있기에 어느정도 전력유지는 된 모습입니다. 나간 선수 및 감독에 대한 보충도 괜찮은 라인업으로 된 것 같아서 2020 시즌에도 충분히 상위권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호감형 감독이었던 한상용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것도 기대되네요.

 


 

 

<담원 게이밍>

 

담원

 

감독 : 김목경(Micro)

코치 : 강태수(Travel), 이재민(Zefa)

탑 : Nuguri(장하권)

정글 : Canyon(김건부)

미드 : Showmaker(허수)

원딜 : Nuclear(신정현)

서포터 : Beryl(조건희), Hoit(류호성)

 

제파 이재민 코치의 합류정도 외에는 2019시즌과 크게 다른 게 없는 담원입니다. 2019시즌에도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직 포텐이 덜 터진 팀이라고 생각해서 2020시즌이 기대되는 팀이네요. 무력으로는 최상위권인 상체라인과 아직 더 큰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보여준 봇듀오가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샌드박스 게이밍>

 

샌드박스

 

감독 : 강병호(Laden)

코치 : 신진영(Coco), 정명훈(Fantasy), 송창근(Morning)

탑 : Summit(박우태)

정글 : Onfleek(김장겸)

미드 : Dove(김재연), 유수혁(Fate)

원딜 : Route(문검수), Leo(한겨레)

서포터 : Joker(조재읍), Gorilla(강범현)

 

봇듀오에 큰 변화가 있었고 스타크래프트의 레전드 선수 판타지-정명훈이 코치로 투입 된 샌드박스입니다. 주목할만한 건 바텀의 변화지않나 싶네요. 진에어의 유망주였던 루트선수와 T1의 서브멤버였던 레오선수가 원딜로 투입됐으며 서포터는 그야말로 백전노장인 고릴라 선수가 합류했습니다. 유망주와 베테랑이 공존하는 라인업이라 노련하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감독 : 최연성(Iloveoov)

코치 : 채우철(Vinylcat), 양광표(Yeon)

탑 : Kiin(김기인), Brook(이장훈)

정글 : Dread(이진혁), Spirit(이다윤)

미드 : Fly(송용준), SSUN(김태양)

원딜 : Mystic(진성준), Ssol(서진솔)

서포터 : Senan(박희석)

 

미드와 원딜에 변화를 맞은 아프리카입니다. 유칼-에이밍 라인업이 플라이-미스틱으로 바뀌었네요. 솔직히 어느쪽이 더 강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올 해 에는 약하진 않지만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던 아프리카이지만 가능성은 어느정도 보여줬다기 생각하기에 2020년에는 충분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젠지 이스포츠>

 

젠지

 

감독 : 최우범(Edgar)

코치 : 주영달(Odin), 여창동(Trace)

탑 : Rascal(김광희)

정글 : Clid(김태민)

미드 : Bdd(곽보성)

원딜 : Ruler(박재혁)

서포터 : Life(김정민)

 

탑-정글-미드에 큰 변화를 맞이한 젠지입니다. 상체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작년의 젠지이기에 이번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특히 젠지는 다른팀들에 비해 더 느리고 운영위주의 게임을 추구한다고 평가받던 팀인데 게임의 초중반을 끌어나가는 상체를 갈아엎었기에 게임 스타일도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느리고 안정적인 운영이 한계를 맞이한 시대이기에 스타일 변화를 더 적극적으로 추구하지 않을까 싶네요.

 


 

<드래곤 X>

 

드래곤X

 

감독 : 김대호(Cvmax)

코치 : 박준형(Bubbling)

탑 : Doran(최현준)

정글 : Pyosik(홍창현)

미드 : Chovy(정지훈)

원딜 : Deft(김혁규)

서포터 : Keria(류민석)

 

다시 돌아온 김대호 사단, DRX입니다. 전 그리핀 멤버였던 김대호-도란-쵸비가 합류했으며 기존에 DRX의 2~3군 멤버였던 표식과 케리아가 1군으로 합류했습니다. 거기에 베테랑이면서 여전히 최상위권 원딜러인 데프트 선수까지 있으니 꽤나 기대되는 라인업이네요. 김대호 감독이 그리핀에 이어 또다시 씨맥매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 롤스터>

 

KT

 

감독 : 강동훈(Hirai)

코치 : 최승민(Supreme), 최천주(Acorn)

탑 : Sohwan(김준영), Ray(전지원)

정글 : Bono(김기범), Malrang(김근성)

미드 : Kuro(이서행)

원딜 : Aiming(김하람)

서포터 : Tusin(박종익)

 

이름값에 비해 올 해 정말 안좋은 성적을 거뒀던 KT, 2020 시즌 라인업은 꽤 강력해 보입니다. 선수뿐만 아니라 감독-코치진까지 싹 갈아 엎으면서 그야말로 대공사를 치뤘네요. 완전 베테랑인 쿠로부터 큰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까지 집합하면서 2020년의 KT는 올 해 보다 훨씬 기대되네요.

 


 

<한화생명 이스포츠>

 

한화생명 이스포츠

 

감독 : 손대영(Kezman)

코치 : 정노철(Nofe), 이종혁(Sake)

탑 : Cuvee(이성진)

정글 : Haru(강민승)

미드 : Lava(김태훈), Tempt(강명구)

원딜 : Zenit(전태권)

서포터 : Lehends(손시우), Vsta(오효성)

 

음...강해보이기도하고 약해보이기도 하는 한화생명입니다. 한화생명 역시 감독부터 선수까지 멤버를 싹 갈아 엎었네요. 실력 좋고 이름값 있는 멤버도 몇몇 보이지만 아직은 경기를 봐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한화가 유망주들의 모임같은 느낌이었다면 올 해 한화는 유망주와 베테랑이 섞인 만큼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APK 프린스>

 

APK

 

감독 : 마재범

코치 : 김산하(Sickness), 김민우(Aora), 박재하(Coon)

탑 : Ikssu(전익수)

정글 : Kuma(박현규)

미드 : Cover(김주언), Heasung(해성호)

원딜 : Tigger(김의주), 이우진(Hybrid)

서포터 : Secret(박기선), Mia(최상인)

 

승강전에서 진에어를 꺾고 2020시즌에 합류한 APK 프린스입니다. 솔직히...멤버를 모르겠습니다 ㅋㅋ ㅠㅠ 익수선수만 많이 들어보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핀-담원-샌드박스에 이어 챌린저스 출신이 LCK에서 또 한 번 호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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