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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칸-클리드-마타-김정균감독' 모두 팀 떠난다, 페이커는?

게임/롤

by 딴따딴따딴따 2019. 11.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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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LCK를 재패하고 롤드컵에서 아쉽게 G2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4강까지 올라갔던 SKT! LCK 팀 중에서 가장 인기도 많은 팀인데요. 그런 SKT가 내년에는 대격변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핵심 멤버들이 대거 탈퇴한다는 오피셜이 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바뀌었던 T1의 로고

 


 

 

오피셜은 모두 오늘 떴습니다. 오늘 오전 서포터 '마타'조세형 선수가 떠난다는 소식이 먼저 뜨고, 오후에 김정균 감독-칸(김동하)-클리드(김태민)이 모두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떴습니다.

마타 선수는 스프링 시즌에 뛰어난 센스와 맵장악 플레이를 통해 우승을 이끌었으며, 비록 서머 시즌에 기량 저하로 에포트 선수에 밀리긴 했습니다만 아낌없는 팀적 지원을 통해 서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칸 선수는 MSI 때 잠시 주춤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량이 더욱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며 롤드컵에서는 SKT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1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퀸-레넥톤 구도에서 하드캐리했던 모습이 잊히지가 않네요.

클리드 선수는 올해 SKT가 발견해낸 최고의 보석이라는 평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세체정이 아니냐고 할정도로 뛰어난 정글러였고, SKT가 잘할 때도 부진할 때도 언제나 1인분 이상 역할을 해준 뛰어난 정글러였습니다. 

김정균 감독은 페이커와 함께 SKT를 시작부터 이끌었던 감독입니다. 스타테일 팀 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방출의 마법봉' 신세가 된 뒤 SKT의 코치로 부임, SKT 신화를 써내려 가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감독이죠. SKT의 산증인 중 한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는 볼 수 없게된 2019년도의 SKT T1


 

한편 SKT T1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비록 이번 롤드컵에서 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여전히 뛰어난 미드라이너인 페이커 선수는 다행히 팀에 남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미 올해초에 T1과 3년계약을 맺은 상태로 알고 있는데요, 떄문에 2021시즌까지는 T1의 미드라이너로써 활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페이커는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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