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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파업, 물류대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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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딴따딴따딴따 2021. 1.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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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택배사와 택배노조간 잡음이 계속 들려오는데요, 결국에는 택배노조가 29일부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이 파업으로 인해 물류대란이 오는건 아닌지 살펴봅시다

 


택배 파업, 왜 일어났나?

 

택배 노사는 지난 1월 21일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하는 내용을 합의합니다. 그런데 6일만에 다시 노조가 반발하며 파업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노조측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택배사들이 지점과 영업점에 분류작업을 계속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이는 며칠전 합의한 내용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 '합의'의 내용은 정확히 무엇이었을까요? 택배기사의 기본 업무를 집하와 배송으로 한정하고, 자동화 설비가 설치되기 전 까지는 분류에 대해서는 따로 인력을 투입하거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택배사들이 분류작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규모의 인력만 투입하고 추가인력은 투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이것이 노사합의에 위반하는 내용이라는 게 택배노조의 주장입니다.

 

택배 파업

 


택배사 측 주장은?

 

택배사는 노사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합의에 따른 분류인력을 3월 전까지 투입하기로 약속했으며, 합의문에 합의한 만큼의 분류인력을 확보했고 추가 인력은 구조조정 문제 논의 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택배 파업


물류대란이 오진 않을까?

 

이처럼 택배파업이 일어나면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물류대란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금은 설날이 2주밖에 안남은 시점이기에 더욱 걱정되는데요.

다행히 이러한 우려는 생각만큼 크진 않은가봅니다. 파업 참여 조합원이 전체 노동자의 10% 수준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정부가 다서 노사합의를 위해 노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택배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보니 상황이 심각해지면 정부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라는 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죠.

택배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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