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국민이 접종대상자가 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듯 한데요. 코로나 백신 접종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나는 대충 언제쯤 맞을 수 있는건지 알아봅시다.
당장 2월에 코로나 치료인력 5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3월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역학조사관 등이 접종대상입니다.
5월부터 일반 국민들도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 때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위주로 접종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7월부터는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국민도 접종순서입니다. 이 때 전국민의 70% 이상이 접종받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합니다.
1. 코로나 백신 종류는 선택 불가
백신 종류는 선택불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들여올 예정인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으로 이 중 내가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무작위입니다.
2.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을 거부하면?
접종이 의무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계속 논의중에 있는 것 같은데, 의무화가 될 경우 반대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내 차례가 돌아왔는데 접종을 거부하면? 이 경우 접종순서가 맨 마지막으로 미뤄집니다. 아마 4분기가 될 것같습니다. 만약 백신접종의 의무화가 됐는데 거부할 경우에는 그에 따른 처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부작용 대처는?
외국의 접종사례들을 보면 부작용 사례가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으나, 그 비율이 매우 낮고 주로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인 등 취약층 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를 부작용 상황을 대비해서 정부는 접종시설에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설을 함께 설치할 예정입니다. 보통 부작용이 30분내의 빠른 시간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종 후 15~30분간 모니터링 시설에서 대기하며 이상반응이 생기면 바로 응급처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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